아날리틱스


신데렐라, 겨울왕국 열기(줄거리o,결말o) 영화





신데렐라를 보러갔다. 개봉날 도키도키. 얼만에 개봉날 영화보러 간건가....
근데 사실..
..






뭐 별거 있나. 겨울왕국 보러 간거였다.



[내가 쓰는 겨울왕국 피버 줄거리] Frozen Fever
안나의 첫 생일파티. 엘사는 생일 파티를 해본 적 없는 안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 실을 따라가며 준비한 선물들을 한아름 안나에게 안겨준다. 그치만 엘사는 감기기운이 있어 점점 열이 나고 헤롱헤롱.. 크리스토프와 울라프는 엘사의 기침으로 생겨버린 작은 눈사람들로 부터 안나 생일 파티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결국 엘사는 안나에게 이끌려 쉬러 왕궁으로 돌아가는데 아기 눈사람들과 울라프, 크리스토퍼에게 생일 축하 받고 기뻐한다. 엘사의 간호를 해주며 안나는 언니를 간호해줄 수 있는 게 생일 최고의 선물이라 말한다.

겨울왕국 피버.... 좋았어.. 재밌었어.... ;ㅁ;
마지막에 왕궁 문 딱 열고 짠 하고 나타나는데 눈물이...ㅋㅋㅋㅋㅋㅋ 감동+좋음의 눈물이...ㅋㅋㅋㅋ
엘사가 기침하면 생기는 그 쪼끄만 눈사람들 너므 기여워어어어.... 근데 걔네 다 어쩔라고...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애들 다 데리고 엘사 얼음 성으로 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라프가 애들 하나하나 이름 다 지어주곸ㅋㅋㅋㅋㅋ 기여웤ㅋㅋㅋㅋ울라프 역시 독보적이닼ㅋㅋㅋㅋ 눈괴물은 크리스토프 한테 이게 뭔일이냐는 표정 짓고 ㅋㅋㅋ 크리스토프는 묻지말라하곸ㅋㅋㅋㅋㅋ 아잉 기여미들....

엘사가 열나서 fever라고 지었나




내가 이거 보러 왔다고 하니까 친구의 한심한표정ㅋㅋㅋㅋㅋ 나빠....1
그리고 다 보고 핫트렉 갔는데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겨울왕국 색칠하기 사줄까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 필요하지 않냐곸ㅋㅋㅋ 요즘 애들 엘사 옷 하나씩 다 있는데 니 옷장에도 있을 것 같다몈ㅋㅋㅋㅋㅋㅋㅋ 나빠....2
아니..뭐...그렇게까지 좋아하는건 아닌데.... 음..... 그렇게 보였다면야....

겨울왕국 열기는 신데렐라 영화 시작 전 7분동안 상영된다.


이제는 드디어 신데렐라!


[주요등장인물]

릴리 제임스 릴리 제임스 (Lily James) 신데렐라 역
리처드 매든 리처드 매든 (Richard Madden) 프린스 챠밍 역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 레이디 트리메인 역




[내가 쓰는 신데렐라 줄거리]
아빠, 엄마와 대대손손 물려진 저택에서 행복하게 살던 엘라. 어느날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렇게 둘이 남는다. 하지만 엄마의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가지라는 말을 듣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엘라. 둘의 행복한 삶은 아버지의 재혼으로 삐끄덕 거리기 시작한다. 새엄마도 과부로 두 딸을 데리고 들어온다. 아빠가 일을 하러 떠난 후 새엄마는 엘라를 다락방으로 쫓아내버린다.
출장을 간 아빠가 병으로 죽고, 엘라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다. 계모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하인들을 모두 해고하고 엘라를 하인으로 부린다. 추운 다락방에서 잘 수 없었던 엘라는 부엌의 난로 옆에서 자게 되고 다음날 재투성이의 모습으로 언니들과 계모의 시중을 든다. 그래서 재투성이라는 신데렐라라고 불린다. 계모의 갖은 구박과 새언니들의 심술에도 엘라는 엄마의 말을 잊지 않고 착한 마음씨로 대한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답답할 수 밖에. 그녀는 말을 몰고 숲으로 바람을 쐬러 나간다. 그 때 사냥하는 왕궁 견습생(왕자) 키트를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진다.
왕자는 숲에서 만난 처자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 노쇠한 왕과 대공은 정략 결혼으로 국력을 키우기 바란다. 왕자는 신부감을 골라야 하는 파티에 왕족을 포함한 평민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 처녀를 찾으려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엘라는 키트를 만날 생각에 들뜬다. 계모와 언니들에게 소식을 알리지만 왕궁 파티에 간다는 엘라를 비웃는다.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계모는 두 딸들을 아름답게 꾸민다. 엘라는 엄마가 입던 드레스를 고쳐 입는다. 하지만 계모는 엘라를 왕궁에 가지 못하게한다.
실의에 빠진 엘라를 요정 대모가 도와준다. 호박마차, 도마뱀 시종, 거위 마부, 쥐 백마, 유리구두, 아름다운 드레스를 선물해준다. 그리고 12시 종이 12번째 울리면 마법이 끝난다고 한다.

엘라는 궁으로 가 키트와 만나 첫 댄스 상대가 된다. 키트가 왕자라는 것을 안다. 환상적인 한 때를 보내고 마법이 풀리기 전 유리구두 한 짝을 떨어뜨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엘라.
왕은 엘라 덕분에 자신에 대한 왕자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 허락하고 죽는다. 왕자는 왕의 애도가 끝난 후 유리구두를 신었던 엘라를 찾는다. 계모와 대공의 방해공작에도 왕자는 엘라를 찾아낸다. 둘은 그렇게 재회하고 결혼한다.





신데렐라 못생겼다. 내친구 닮음. 예쁜 애들 중에 못생겼어. 좀 더 예뻤다면........ 뒤로 갈수록 좀 예뻐보이긴 하더라.

새어머님 얼굴 올킬이시다.... 역시 케이트 블란쳇.....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우심.. 등장부터.... 어머님 빠가 되겠어요. 왜 엘라 아빠가 들떠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거라고 달달 떨며 이야기 했는지 알거같아여...//_// 레이디 트리메인께서는 계모 포스 작렬하신다. 그리고 몸매도 어마어마하시다. 파티갈 때 입었던 옷 빼고 모든 패션이 아름다우심.

마냥 어렸을때와 다르게 이제는 악역들의 입장이 이해된다.
옛날 옛적에 한 여자아이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하여 두 딸을 낳았다. 하지만 남자가 죽고, 빚을 많이 진다. 여자는 딸들을 위해서 재혼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세상을 떠난 전 처를 잊지 못하고, 전처와의 자식을 자신보다 더 사랑한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내린다고, 누가 봐도 저 둘의 사이에 내가 껴들 틈이 없으면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계모같이 똑똑하고 눈치 빠른 여자가, 한 집에서 지내는 동안 애틋한 아빠와 딸 사이를 느끼지 못했을리도 없고, 출장 떠나기 전에 그 절절한 이별 하며, 병들어 죽기 전까지 엘라 이야기만 했다는걸 들으면...... 나는 뭔가 싶지 않았을까.
쓸쓸하고 외로운 여자의 마음인것이다.

계모는 착하고 아름답고 젊은 엘라를 질투한다. 왜냐면 자기는 그렇지 못하니까.
많은 이야기에서 악당, 계모, 마녀들은 늙고 추한 여자들로 묘사되고, 공주,주인공들은 어리고 젊은 아름다운 여자로 묘사된다. 여자에 대한 단적인 시각이 아닐까.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에 숲으로 뛰쳐나갔다가 왕자를 만난 엘라. 서로에게 이끌린다. 사슴을 사냥하는 그들을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누구나 그래야 한다고 반드시 그래야 하는건 아니라고 키트를 설득하는 엘라. 키트는 엘라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에 이끌린다.


+ 마음이 삐뚤어진 여자들(=우리)에게 보이는 엘라
말타고 키트와 대화 할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며 교태 부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쟤 뭐지...ㅋㅋㅋㅋㅋ 끝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ㅋㅋㅋ친구가 엘라가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곸ㅋㅋㅋㅋ 왕궁에 들어갈때도, 늦게 도착해서 사람들 시선이 몰리면 부끄러워하면서 얼른 들어갈 법도 한데, 그 시선을 다 즐기고 받으면서 당당하게 들어간다몈ㅋㅋㅋㅋ
왕자랑 같이 집을 떠날 때 새엄마 용서한다고 해놓고.. 결국은 대공이랑 새엄마 가족들 다 왕국에서 쫓아낼꺼면서 도도하게 용서는 무슨ㅋㅋㅋㅋㅋ 생색은 낼때로 다 내고....






그리고 늦었으면 빨랑빨랑 갈것이지 ㅋㅋㅋㅋㅋ 드레스 바꾸고 몇번을 그 자리에서 돌고 있는거야 ㅋㅋㅋ 드레스 그만 나부끼라고...ㅋㅋㅋ
구두 신겨줄 때 거치적 거리는 드레스 잡는것도 좀 웃겼다.
그리고 또 친구는 ㅋㅋㅋ 왕자가 너무 순수하다고... 엘라는 안순수하곸ㅋㅋㅋㅋ 왕자는 놀랍도록 순수하다곸ㅋㅋㅋ

마차에서 내리고 부터 왕궁 안까지 너무 먼거 아닌가...ㅋㅋㅋ 저래 불편해보이는 유리구두를 신고 거기서 그까지 걸어간다고???? 한세월이겠다 정말.... 호박 마차도... 무슨 졸부 스타일 ㅠㅠㅠ 금색으로 번쩍번쩍..하.....

새언니들의 매력은 잘 모르겠다. 정말 박미선같은 사람을 섭외해서 했으면 더 재밌었을거같아...ㅋㅋ

대공 역으로 스텔란 스카스가드! 어..저 아저씨 그 아저씨 아닌가... 맞는거같은데... 이러다가 확신했다..ㅋㅋㅋ 잘어울리세요.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쥐들이랑 실제 쥐들이랑 차이가 너무 커서, 실제 쥐들 볼땐 좀 그랬다. 애니매이션에선 귀여웠는데.....

디즈니 영화 치고 노래도 많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왕자가 정략 결혼해야 할 공주님 이쁘던데.... 엘라보다 이쁨...ㅋㅅㅋ




유리구두 완전 불편해보인다. 쿠션도 없는데 걸으면 발 뼈 부서질듯...ㅋㅋ 자기들도 알았는지 요정 대모가 편하다고 굳이 말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긴함. 계모 한테 들키고 신데렐라가 계모가 내거는 조건 무시했을 때 계모가 뽷!!! 깨버리는데.. 산산조각날 때 멋있었다.ㅋㅋ




헬레나 본햄 카터 언니 요정역으로 납셨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이런 정상적인 모습 오랜만이에요 언니.....
그치만 완전히 정상은 아니였..... 헬레나 표 요정대모였다..ㅋㅋ

요정대모 드레스 왜 저래요...?
신데렐라 드레스도 사실 맘에 안들었지만, 나온 드레스들 중엔 그나마 가장 예뻤다. 요정언니 드레스도 별로고..... 특히 왕궁가려고 새로 맞춘 새언니들 드레스는 정말 조악하기 짝이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에서 옷에 가장 공들인건... 왕궁 사람들 옷 + 새엄마 옷인듯.... 정말 이 시대 옷 너무 좋아하는데 드레스 보는 재미가 없다....ㅋㅋㅋ 장난치낰ㅋㅋㅋㅋㅋㅋ 의상팀 뭐하셨어요???????? 차라리 엘라가 입고있는 찢어진 핑크 드레스가 더 이쁘겠어.
ㅇ아 마지막 엘라의 웨딩드레스 이뻤음. 그래 드레스 중에 이게 젤 정상같이 이뻤어ㅋㅋㅋㅋㅋ




순수한 왕자님.... 착한 왕님......
일편단심 민들레 착한 왕궁 남자분들...ㅋㅋㅋㅋ
우리 프린스 챠밍님께서는 올랜도 블룸을 닮으셨다.





처음에 사진 넣었을 때 케이트 블란쳇 사진만 넣어섴ㅋㅋㅋㅋㅋㅋ 나도모르게 편애를ㅋㅋㅋㅋㅋ 부랴부랴 다른 사진들도 넣음..ㅋㅋ



신데렐라는 마법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결국 키트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키트는 그대로 큰 나라의 공주와 정략 결혼하게 되고. 그렇게 신데렐라는 평생 두 언니와 새엄마의 구박을 받으며 하녀노릇을 하며 살았을 것이다. 어디 괴팍한 남자에게 팔려가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현실이란 그런 것이다. 동화에서 마법의 역할은 현실을 잊게 하고, 희망이라는 양념을 쳐주는 도구이다.



하지만 희망없이 사는 것보단, 그래도 언젠가는 행복해진다고 믿고, 내가 하는 선행과 착한 마음이 나중에 나에게 다시 돌아올 거라 믿으면서 살았으면.

그런 의미로다가 나는 미래에 프린스 챠밍 같은 남자를 만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더기 신데렐라의 참 모습을 보아도 사랑해주는, 내 밑바닥을 보아도 나만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그런 남자. = 세상 끝까지 나를 찾아내 줄 남자 = 프린스 챨밍 ㅋ쿠쿸쿸ㅋ (평생 솔로 예약인가요)

프린스 챠밍 만나겠다고 하니까 친구가 그런 사람이 실존하고 있냐며..... 숨쉬고 있냐며....ㅋㅋㅋㅋㅋㅋㅋ 나빠....3







결론 : 겨울 왕국 보러 가세요 ㅎ_ㅎ







덧글

  • 얼룩말 2015/03/20 21:10 #

    신데렐라는 몇만년이 지나도 새로 만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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